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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컨설팅

상견례 날짜 정하기와 상견례 식사 예절 - 분당배에캐슬 웨딩홀

결혼 전에 꼭 거쳐야 하는 중요한 행사가 있다면 바로 '상견례' 일 것입니다.


상견례는 결혼 전에 양가 어른들이 서로 처음으로 만나 결혼에 대해 공식화 하는 자리이자, 신랑 신부의 이미지가 서로 결정되는 날로 모두에게 긴장되면서도 꼭 중요한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상견례 날짜를 잡을 때에는 어느 한쪽을 위해서가 아닌 양가 어른들을 모두 배려할 수 있는 날짜로 잡는 것이 중요하고, 또 양가 어른들 어느 한쪽에게 부담이 되거나 어려운 자리가 되지 않도록 신랑 신부가 미리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견례 준비와 예절 그리고 상견례 음식에 따른 음식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분당 컨밴션 웨딩홀말하는 상견례 날짜 정하기 


양가 부모님께 장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서 한식인지 양식인지 상견례음식 정보를 알리는 것도 중요한 예절 중 하나입니다.


또한 상견례 날짜를 잡을 때에는 양가 부모님 스케줄을 모두 고루 조정해서 맞춰드려야 하며, 어느 한쪽에 가까운 위치 보다는 중간 지점에 상견례 장소로 적당한 곳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상견례를 주최하는 것은 신랑측인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양가부모님께서 상견례를 하는 동안 가격지불 등에 대해 신경쓰지 않도록 미리 자리를 예약하며 계산을 마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상견례 날짜를 잡을때에는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는 가족의 범위가 어떠한지, 그리고 나오는 참석자가 누구인지도 양가 어른들께 알려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부분이겠지만, 상견례 음식을 정할때에는 꼭 양가 구성원들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정해야 하며, 못먹는 특정 음식은 꼭 피할 수 있도록 미리 신경쓰는 센스가 필요하겠습니다.



배어캐슬 웨딩홀에서 말하는 상견례 기본 예절 및 음식 예절


상견례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장소에 도착해 예약 및 진행 사항을 다시한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양가 어른들이 모두 도착한 후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상견례 자리 배치는 양가 아버님들께서 중앙 상석에 자리하시며, 옆으로 어머님 그리고 예비 신랑 신부와 예비 부부의 형제들이 앉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상견례 자리 구성입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그리고 상견례 음식이 모두 준비되어 식사를 하는 중에 대화는 자연스럽게 날씨이야기로 시작해서 점차 상견례의 주인공인 예비 신랑신부의 이야기로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고, 서로 칭찬을 나누며 가벼운 담소가 오가도록 이끄는 것이 가장 좋은 상견례 대화가 되겠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동안 꼭 지켜야 하는 음식 예절 또한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는데, 양가 어른들이 먼저 수저를 드신 다음에 식사를 하도록 하며, 음식을 뒤적거리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음식물을 입에 가득 넣고 대화를 하는 것은 피하고, 꼭 음식은 꼭꼭 씹어서 모두 삼킨 상태에서 깔끔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으며, 평소 자신의 식사 속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빠른 편이었다면 상견례 자리에서만큼은 꼭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식 메뉴를 선택했을 때에는 식사하는 동안 소리 내지 않도록 하고, 개인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는 것이 좋으며, 멀리있는 음식을 먹을때에는 가까이 자리한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식 메뉴를 선택한 경우에는 우선 양가 부모님께서 양식을 싫어하지는 않으신지, 그리고 먹기 힘들지는 않으신지 미리 체크해 봐야 하며, 빵 부스러기는 쓸거나 털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스테이크 등은 미리 썰어서 조각내 두지 않고, 식사 중에 대화를 하거나 잠시 식사를 멈추는 경우에는 나이프와 포크를 팔자로 접시에 걸쳐 두는 것이 기본 식사 예의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긴장의 연속인 상견례가 될 수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양가 부모님께서 인사를 하고 서로의 첫인상을 살피는 자리인 만큼 꼭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면, 즐거운 상견례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